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와 제롬 파월 의장을 향해 또다시 금리 인하를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비판하며, 미국이 불필요한 이자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한 번 금리 인하 카드를 꺼냈습니다. 오늘 자신의 SNS에 자필 메시지와 함께 기준금리 순위표 이미지를 올린 그는, 미국의 금리 수준이 세계 35위라는 점을 지적하며 연방준비제도, 즉 연준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당신은 언제나처럼 너무 늦다”며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에 지나치게 소극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높은 기준금리로 인해 미국 정부가 수천억 달러의 국채 이자 부담을 지고 있다며 “인플레이션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1% 또는 그보다 더 낮은 금리를 적용받아야 한다”며, 현재 4.25%에서 4.50% 수준인 기준금리를 대폭 낮춰야 한다고 연준을 향해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27일에는 “파월 의장이 원하면 조기 사임해도 좋다”는 입장도 밝혀, 연준 수장의 거취에까지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려는 시도를 보였습니다. 연준은 여전히 물가 안정과 고용 유지라는 이중 목표 아래 신중한 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현직 대통령의 지속적인 공개 압박이 향후 통화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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