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제조업 부활을 내세우며 강행한 상호관세 조치가 본격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는 새로운 무역 질서 속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지난해 2.3%에서 15.2%로 급등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은 15%의 관세를 수용했고, 스위스와 인도 등은 더 높은 관세를 부과받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미국 경제에 큰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세 수입은 증가했지만, 고용 지표는 하향 조정됐고, 일부 투자은행은 주식 시장의 조정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조지타운대 브래드 젠슨 교수는 “일자리와 관세 수입을 동시에 늘리는 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고, 워싱턴의 테드 머피 변호사는 “새 무역 질서의 시작이자 구질서의 종말”이라며 이번 조치를 평가했습니다.

Previous article제21회 코리안 페스티벌, 하와이 대표 다민족 축제로 우뚝
Next article“HCC, 국방부와 손잡고 첨단 제조 인재 양성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