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가 이번 주 ‘사고 대응자 안전주간’을 맞아 실제 교통사고 현장을 재현하는 시연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다시 한 번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비상 구조 인력과 도로 위 모든 사람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는 반드시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비켜줘야 한다는 메시지입니다.

주정부는 월요일 실제 교통사고 상황을 재현한 라이브 데모를 통해, 사고 현장에서 소방·구급·경찰 등이 얼마나 긴박하게 협력하는지 시연했습니다. 구급대 감독 서니 존슨(Sunny Johnson)은 “교통사고 출동은 하루에도 한 번 이상이다”라며 위험은 고속도로뿐 아니라 좁은 도로·이면도로에서도 크게 증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불과 몇 피트의 공간 확보가 생사를 가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교통안전 옹호단체는 2020년, 오빠가 도로에서 고장 차량을 돕다 차량에 치여 숨졌다며 이 문제는 응급요원을 넘어 모든 도로 이용자의 생명과 직결된다고 강조했습니다. AAA에 따르면 미 전역에서 매달 평균 두 명의 응급대원이 운전자가 차선을 비켜주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구급대 감독 존슨은 연말로 갈수록 차량이 늘면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 소방, 구급, 프리웨이 순찰차까지 한꺼번에 모이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이 사고 현장을 보려고 속도를 늦추지 않는 것이 문제”라며 “제발, 속도를 줄이세요”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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