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조지아주에서 이민 당국에 체포됐다가 귀국했던 한국인 근로자 가운데 일부가 최근 다시 미국에 입국해 작업 현장에 복귀했습니다. 한편, 이들은 ICE를 상대로 집단소송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9월 조지아주 현대차-LG엔솔 배터리 합작공장에서 체포돼 귀국했던 한국인 근로자 317명 중 50여 명이 최근 다시 미국에 입국했습니다. ABC방송은 이들이 별도의 비자 재발급 없이 기존 B1 단기 상용비자로 입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구금 사건으로 인해 200명 이상이 ICE를 상대로 인종차별, 인권침해, 불법감금 등을 이유로 집단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변호인단은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9월 4일, ICE가 조지아주 공장을 급습해 현장에서 일하던 한국인 317명과 총 475명을 체포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한국인 316명은 자진 귀국했고, 1명은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국무부는 비자 관련 세부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특수 기술자의 단기 입국을 통해 미국 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내 공장 완공과 가동을 위해 협력사 직원 출장을 점진적으로 늘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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