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전역 우체국에 연말 우편물 발송이 본격화됐습니다. 크리스마스 전 선물 배송을 원하는 주민들은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하와이 전역의 우체국들이 본격적인 배송 대목에 들어갔습니다. 카이무키 우체국에서는 문을 여는 아침부터 소포를 보내려는 주민들의 줄이 이어졌고, 시간이 지날수록 방문객이 늘어나며 연중 가장 바쁜 시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미 우정청은 추수감사절 이후 우편물과 소포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주가 연말 시즌 중 가장 혼잡한 시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국적으로도 배송 물량이 급증해 추수감사절 이후 현재까지 수십억 개에 달하는 소포가 처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정청은 배송 지연을 피하기 위해 막판까지 기다리지 말고 권장 발송 마감일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전 도착을 위해서는 일반 우편은 12월 17일, 프라이오리티 메일은 12월 20일, 프라이오리티 메일 익스프레스는 12월 18일까지 발송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포를 접수하기 전 주소와 반송 주소가 정확히 기재됐는지, 라벨이 선명하게 출력됐는지, 포장이 단단히 밀봉됐는지 확인하는 것도 지연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하와이에서는 망고나 바나나처럼 씨앗이 포함된 농산물 발송 시 주 농업 규정을 반드시 확인하고 사전 승인과 적절한 밀봉·표시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한편, 전국 모든 우체국은 크리스마스 당일과 새해 첫날에는 휴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