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주요 지수 모두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공지능 열풍과 함께 큰 변동성 속에서도 시장은 뚜렷한 회복력을 보였습니다.

2025년의 마지막 거래일인 31일인 어제,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연간 성적표는 달랐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S&P 500 지수는 비공식 추산으로 올해 한 해 동안 16.39%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인공지능, AI 관련 종목 강세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20% 넘는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우지수는 기술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어 상승 폭이 제한됐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약 13% 가까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로써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플러스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2025년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부과 발표 이후, 4월 초 급락장을 겪었지만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연말을 맞았습니다. 실제로 S&P 500 지수는 2월 고점 대비 한때 20% 가까이 하락하며, 2024년 4월 이후 처음으로 5,000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시장에서는 큰 변동성 속에서도 기술주 중심의 성장 동력이 연간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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