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연휴를 맞아 각종 모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와이에서 독감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올해 독감 유행은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와이 보건국은 최근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새해 연휴 기간 감염 확산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보건국에 따르면, 독감 유사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가운데 검사를 받은 사람 3명 중 1명이 실제 독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독감 유행 정점 수준과 비슷한 수치로, 보건당국은 앞으로 환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보건국은 독감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으며,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입과 코를 가리고, 손을 자주 씻고,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독감 치료제가 효과적인 만큼,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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