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워싱턴 DC의 평화위원회 회의에서 현재 진행 중인 미국과 이란 대표단 간 핵 협상에 대해 언급하며 “양측은 좋은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의미 있는 합의를 하지 않으면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며 강경 입장을 동시에 보였습니다. 이번 시한은 10일에서 15일, 최대 보름으로 설정되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 기내에서도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합의를 할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조치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발언이 협상 압박과 동시에 군사 옵션을 열어둔 신호라고 분석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지난해 6월 ‘미드나이트 해머’ 작전과 유사합니다. 당시 그는 이란 핵시설을 선제 타격하기 전 2주 시한을 언급했지만, 실제 공습은 시한 이전에 단행됐습니다. 이번에도 ‘보름’이라는 시한이 연막전술인지, 아니면 협상 압박 목적에서 나온 것인지 명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재 미국은 항공모함 전단과 첨단 군사 장비를 중동에 배치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이 내려지면 단기간 내 공격이 가능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공격 목표는 이란의 핵시설과 미사일 시설 등 군사 인프라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란은 핵 협상 결렬 가능성에 대비해 국가 시스템을 전시 체제로 전환하고, 항전 의지를 공개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미국이 공격을 감행할 경우, 중동 전역에서 반응이 이어지고 사태가 장기화될 수 있어 국제 정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 만약 핵무기를 보유하면 중동 평화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미국의 목표가 이란의 핵 프로그램 폐기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부담과 외교적 리스크를 신중히 저울질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과 군사적 긴장은 향후 보름 동안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워 지켜봐야 할 사안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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