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로컬 식품업체들이 주 의사당에 모여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공급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수요일 주 청사에서는 ‘푸드 앤 프로덕트 이노베이션 네트워크 데이’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 이번 행사는 다양한 로컬 식품업체들이 참가해 자사 제품과 사업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와이우 알라 시럽스의 창립자 마이클 젠슨은 흔히 버려지는 몽키팟 열매를 활용한 시럽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몽키팟이 견과류의 고소함과 스모키한 향, 캐러멜과 메이플 같은 풍미를 지니고 있다며, 로컬 원재료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와이 주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공공기관 식품 구매의 30%를 로컬 제품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습니다. 주요 구매 기관은 교육청과 교정시설, 병원 등입니다. 그러나 업계 조사에 따르면 주 교육부의 현재 로컬 식품 구매 비율은 약 6%에 그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주정부의 목표는 크지만 낙관하고 있다며, 농업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팀 리처즈 주 상원의원도 “공급망을 구축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훈제 소시지를 생산하는 로컬 육가공업체 마우카 미츠는 지역 목장과 소규모 협동조합, 가공업체들과 협력해 비용을 낮추고 있습니다. 업체 측은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소규모 생산자들이 규모의 경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낭비를 최소화하는 운영 방식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