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아이 경찰국이 최근 경찰을 사칭해 가상화폐로 벌금을 요구하는 전화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기범들은 배심원 불출석이나 미납 벌금을 이유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고 속이며 즉각적인 송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쓰고 있습니다.
Kaua‘i Police Department, KPD는 현재 진행 중인 전화 사기 수법에 대해 공개 경고를 발령했습니다. 사기범들은 자신을 경찰관으로 소개하며, 피해자에게 배심원 의무 불이행이나 벌금 미납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고 주장합니다. 이어 체포를 피하려면 즉시 벌금을 납부해야 한다며, 가상화폐나 선불카드, 송금 서비스 등 추적이 어려운 방식으로 돈을 보내도록 압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실제 경찰관 이름이나 법원 주소를 언급하거나, 발신자 번호를 조작해 공식 전화처럼 보이게 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KPD는 전화로 벌금이나 영장 문제 해결을 위한 금전 지급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공식적인 법원 통지는 반드시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화로 즉각적인 송금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을 경우 즉시 전화를 끊고, 카우아이 경찰국 디스패치 번호 (808) 241-1711로 직접 확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긴급성을 강조하며 압박하는 수법에 특히 주의하고, 신원이나 금융 정보를 절대 제공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경찰을 사칭하며 즉각적인 금전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을 경우, 통화를 중단하고 즉시 신고하는 것이 최선의 대응이라고 KPD는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