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알로하 스캔들과 관련된 의사 루디 푸아나 박사가 마약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구금됐습니다. 푸아나는 최소 10년 징역형을 받게 됩니다.
빅아일랜드의 저명한 의사, 루디 푸아나 박사가 케알로하 스캔들과 관련된 연방 마약 재판에서 38건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배심원들은 심의가 시작된 지 하루만인 어제 오전 평결을 내렸고 푸아나는 오는 9월 선고가 내려질 때까지 구금상태로 있게 됩니다. 푸아나는 옥시코돈과 펜타닐 배포 음모, 합법적인 의학적 목적 없이 약물을 배포한 혐의로 최소 10년 징역형을 받게 됩니다. 푸아나는 또한 이전 총기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유죄 판결 후 발표된 성명에서 랜디 그로스맨 연방 검사는 처방약 남용은 우리 지역사회를 괴롭히는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또 합법적인 의학적 목적 없이 중독성 높은 아편유사제를 처방하는 모든 의료 전문가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보낸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캐서린 케알로하 전 시 검사의 동생인 푸아나가 코카인을 팔거나 거래하기 위해 친구와 가족들에게 진통제를 처방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