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가 차이나타운 인근의 한 주거용 건물을 매입하며 도심 내 저소득층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섰습니다. 이번 부지는 향후 재개발을 통해 주거와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함께 갖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호놀룰루 시가 노스 파우아히 스트리트 175번지에 위치한 부동산을 매입하며 저소득층 주택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해당 부지는 차이나타운 경계 지역인 파우아히 스트리트와 리버 스트리트 교차로에 위치해 있으며, 약 8,200제곱피트 규모로 지난 4월 1일, 452만 달러에 매입됐습니다. 이번 매입은 시 주택토지관리국이 주도한 것으로, 향후 저소득층 주택과 대중교통 중심 개발, 그리고 지역사회 지원 시설 확충을 위한 전략적 부지 확보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현재 이 건물은 전체 42세대 중 단 4세대만 거주하고 있을 정도로 활용도가 매우 낮은 상태입니다. 시는 이번 재개발을 통해 기존 주거 유닛을 다시 활용 가능한 상태로 복구하고, 주택 수요가 높은 도심 지역에서 주거 공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단기적으로는 건물 안정화와 관리에 집중한 뒤, 리모델링과 추가 개발 계획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릭블랑지아르디 호놀룰루 시장은 “전략적 위치의 부지를 적극 활용해 도심 주택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장기 목표”라며, “지역 주민들이 일자리와 교통, 각종 서비스에 더 가까이 거주할 수 있도록 돕고, 차이나타운과 다운타운 재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시는 이번 매입을 통해 차이나타운 내 여러 필지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주거와 상업, 커뮤니티 기능이 결합된 종합 개발 계획 수립도 가능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호놀룰루 시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주택 확대와 지역사회 개발을 위해 유사한 부지 확보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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