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보건국은 최근 폭풍 잔해 집하장 두 곳에 대한 추가 환경 검사 결과, 유해 병원균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초기 검사에서 검출됐던 살모넬라균과 A형 간염 바이러스, 장구균은 이번 검사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은 낮은 수준으로 계속 검출됐으며, 자연 환경에서 흔히 발견되는 렙토스피라균도 일부 지역에서 확인됐습니다. 특히 위드 서클 지역에서는 이전 검사에서 음성이었던 렙토스피라균이 새롭게 검출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최근 강우나 야생동물 오염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며, 폭풍 피해가 계속 남아 있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전반적인 병원균 수치 감소 추세가 환경 회복을 보여주고 있다면서도, 주민들에게 침수 지역의 고인 물과 진흙, 젖은 토양 접촉을 계속 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자세한 검사 결과와 정화 지침은 하와이 보건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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