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발생한 마우이(Maui) 산불과 관련해 법원이 합의금 청구 과정에서 변호사 수임료를 제한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조시 그린 주지사는 이번 결정으로 더 많은 보상금이 피해 가족과 지역사회에 돌아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주 정부는 이번 판결이 유가족과 중상 피해자에게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원 오하나 펀드(One ʻOhana Fund)와 마우이 산불 보상 프로그램(Maui Wildfires Compensation Program)의 취지와도 부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해당 보상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79명의 청구인에게 1억1천150만 달러 이상을 지급했습니다. 또 원 오하나 펀드는 하와이 주정부와 마우이 카운티(Maui County), 하와이안 일렉트릭(Hawaiian Electric), 카메하메하 스쿨(Kamehameha Schools), 하와이안 텔콤(Hawaiian Telcom), 스펙트럼(Spectrum)이 협력해 약 1억7천500만 달러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별도로 진행 중인 40억3천700만 달러 규모의 마우이 산불 합의금은 사망과 부상, 재산 피해, 경제적 손실 등 수천 건의 추가 청구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