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상승해 4월의 3.8%보다 높아졌습니다. 물가상승률은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특히 휘발유 가격 상승이 전체 물가 상승분의 6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년 대비 2.9%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물가 지표에 대해 “수치가 매우 좋다”고 평가하며 에너지 가격 문제가 완화되면 물가도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서비스 비용과 생활비 상승이 계속되고 있어 물가 부담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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