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 정부(City and County of Honolulu)는 에바 빌리지스 골프장(Ewa Villages Golf Course) 1번 홀 인근에 임시로 쌓아둔 유기질 비료에서 악취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비료는 지난 6월 22일 반입됐으며, 주민들은 골프장 관계자 로부터 말 분뇨가 포함됐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주민들은 냄새 때문에 코와 목이 아프고 두통까지 생겼으며, 특히 노인과 호흡기 질환을 가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시 정부는 주민들의 민원을 확인한 뒤 주택과 가까운 곳에 있던 남은 비료를 즉시 옮겨 현재는 악취가 대부분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골프장이 비료를 사용할 때 인근 주민에게 미리 알릴 의무는 없지만, 앞으로 비슷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 절차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