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의 향기를 실은 여름 바람이 올해는 와이키키 카피올라니 공원을 향합니다.
오는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리는 제22회 코리안 페스티벌의 첫 준비 모임이 지난 3일 그리스도교회에서 개최됐습니다.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은 이날 행사 준비 상황과 재정 현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요청했습니다.
올해 축제는 ‘FEEL THE K-VIBE’, 즉 ‘한국의 분위기를 느끼다’를 주제로,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전통 한복 패션쇼를 비롯해 K-POP과 K-클래식 공연, 다양한 한국 음식과 체험 프로그램까지 준비돼 세계 각국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한국 문화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게임, 노래자랑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또 한국에서 초청된 공연팀들이 전통예술과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아름다운 한복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패션쇼도 열릴 예정입니다.
축제재단은 음식과 기념품 판매 밴더, 그리고 한인 단체들의 부스 참가 신청을 오는 7월 15일까지 접수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개인과 단체들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에는 한국 외교부와 하와이 관광청, 미주한인재단 하와이, 난 건축회사, 아발론그룹, KBFD가 주요 후원사로 참여하며, 재단은 앞으로 예산과 모금 현황을 공유하면서 한인사회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축제 준비 모임은 오는 7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그리스도교회에서 이어집니다.
한여름 와이키키에 피어날 한국의 문화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서로 다른 문화가 하나의 리듬으로 어우러지는 소통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