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하면 오아후 동부의 카우포 비치파크, 일명 ‘베이비 마카푸우’ 해변의 노숙인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쓰레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노숙인들을 위한 새로운 주거 지원 사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오아후 와이마날로의 카우포 비치파크, 일명 ‘베이비 마카푸우’. 이곳에서 10년 가까이 생활해 온 빈센트 이오나는 매일 저녁 주차장을 청소하며 공원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에게도 쓰레기를 제대로 버리자고 독려하며, 일부 모습만 보고 노숙인 전체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해변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와 짐들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호놀룰루시는 지난해 이곳에서 약 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현재도 정기적인 점검과 장기적인 해결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와이마날로의 노숙인 지원단체 후이 마히아이 아이나는 현재 시설을 이전·확장해 116가구 규모의 신규 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베이비 마카푸우에서 생활하는 노숙인 대부분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일부 주민들은 시설 확장으로 인한 교통과 치수 문제 등을 우려하며 반대 의견을 내고 있어, 사업 관계자들은 배수시설 보완 등 주민 의견을 반영한 개선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정부와 호놀룰루시는 앞으로도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노숙인들에게 주거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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