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마날로의 씨라이프 파크 하와이. 지난 11일 하와이안 카운슬이 기존 소유주인 허셴드 패밀리 엔터테인먼트로부터 공원을 인수했습니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인수로 씨라이프 파크는 62년 역사상 처음으로 하와이 원주민의 관리 아래 운영됩니다. 공원은 기존처럼 매일 정상 운영되며 예약과 회원권, 연간 이용권도 그대로 인정됩니다. 직원 해고 계획도 없으며 동물 관리와 수의학적 돌봄 역시 기존 인력을 중심으로 계속됩니다. 새 소유주는 장기적으로 하와이 원주민 문화와 해양과학, 교육 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토종 식물을 활용한 조경 개선과 하와이 문화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확대하고, 학교와의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접근성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하와이안 카운슬 측은 씨라이프 파크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하와이의 바다와 자연, 그리고 원주민 문화를 이해하는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62년 동안 하와이의 해양 생물을 보여주던 씨라이프 파크가 이제는 하와이 원주민의 시선으로 섬의 역사와 바다를 들려주는 새로운 장을 열게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