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하와이를 강타한 코나 로우 폭풍으로 파손된 도로와 교량 복구를 위해 연방정부가 500만 달러를 지원합니다. 한편 열대폭풍 랄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추가 연방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코나 로우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하와이 도로와 교량 복구에 500만 달러의 연방 긴급자금이 투입됩니다. 연방 고속도로청은 하와이 교통국에 긴급복구 프로그램을 통한 500만 달러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H-3 고속도로 키오놀레 로드 배수로와 하나 하이웨이 10마일 지점 등 폭우와 홍수로 피해를 입은 도로와 기반시설 복구에 사용됩니다. 연방 고속도로청은 지난 3월 10일부터 이어진 코나 로우 폭풍으로 심각한 홍수가 발생해 도로와 교량에 물과 토사가 뒤덮였으며, 일부 구간은 재건과 보강 작업이 필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500만 달러는 1차 지원금으로, 추가 피해 규모가 확인되면 추가 지원도 이뤄질 수 있습니다. 한편 열대폭풍 랄라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연방정부의 추가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마우이에서는 주택과 비영리단체 시설이 함께 침수돼 10만 달러가 넘는 피해를 입은 주민도 있습니다. 하와이 비상관리청은 지난 9일 피해 평가 결과를 연방정부에 제출했다며, 대규모 재난 선포가 승인될 경우 피해 지역에 대한 보다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복구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Previous article힐로 하수처리장 오작동…푸히베이 일대 해수욕·입수 주의
Next article바다 건너 피어난 예술, 고국에서 다시 만나다…미주 한인작가 초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