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에서 운전면허를 갱신하는 절차가 간소화됐습니다. 신청과 사진 촬영을 한 창구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고, 새 면허증을 우편으로 받는 기간도 기존보다 단축될 전망입니다.
호놀룰루시는 운전면허 갱신 절차를 개선해 오아후 내 차량국 DMV와 위성 시청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운전자들은 신청서 제출과 사진 촬영을 같은 창구에서 처리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갱신 신청을 마치면 기존처럼 임시 면허증을 받는 대신, 기존 면허증에 구멍을 뚫은 뒤 QR코드가 포함된 영수증 형태의 서류를 받게 됩니다. 이 서류는 새 면허증의 제작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갱신 절차가 진행 중인 동안에는 구멍이 뚫린 기존 면허증과 함께 소지해야 합법적으로 운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면허증은 만료된 뒤에도 최대 2년 동안 공항 보안검색대 TSA에서 여행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호놀룰루시 고객서비스국은 기존에 6주에서 8주가량 걸리던 새 면허증 배송 기간이 앞으로는 5주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개선은 하와이의 신분증과 운전면허증 발급 시스템을 현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시 당국은 앞으로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갱신 업무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갱신 수수료는 기존과 동일하며, 이웃 섬들도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