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유일의 한인 자본은행으로 성장해온 오하나 퍼시픽 뱅크가 CBB은행으로 합병 된지 1년을 맞았습니다. CBB은행은 합병 1주년을 맞아 하와이 고객들을 초청해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LA를 중심으로 텍사스, 시애틀, 조지아에 이르기까지 미전역에서 꾸준한 성장을 해온 중견 한인은행인 CBB와 오하나 퍼시픽 뱅크가 합병한지 1주년을 맞았습니다.

두 은행이 성공적인 통합을 이루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지난 금요일 카할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 통합의 주역인 전 오하나 퍼시픽 은행 주주들과 임직원,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CBB 은행장으로 취임한 제임스 홍 행장이 함께해 성공적인 통합을 축하했습니다.

제임스 홍 CBB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두 개의 은행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새롭게 탄생하는데 1년여의 시간이 걸렸지만 많은 사람들의 노력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지난 소회를 밝혔습니다.

int 제임스 홍 행장 / CBB뱅크

하와이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갖고 있는 제임스 홍 행장은 그러면서 하와이 한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동반성장을 지향해 온 커뮤니티 뱅크로서 지역을 위한 헌신과 가치를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7월부터 CBB Bank의 이름으로 고객을 맞는 CBB Bank 하와이 지점은 고객들에게 접근성을 더욱 가까이 하고, 질 높은 전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CBB는 지난해 미연방 중소기업청이 제공한 미국 내 한인은행 중 SBA 부분 1위를 기록한바 있습니다.

Previous article주지사, 공교육 개선 법안 서명
Next articleGCF, 제24회 정기총회 하와이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