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 일명 GCF가 지난 8일부터 10일인 어제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홍콩, 일본 지부를 포함한 미본토 26개 지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대면 행사로 개최되었습니다.
int 성숙영 이사장/글로벌어린이재단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이번 정기총회에 앞서 이사회를 거쳐 2023년 내년도 후원지를 세계 29개 지역으로 결정하고, 총 36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성숙영 이사장/글로벌어린이재단
제24차 정기총회를 준비한 강주리 하와이지부 회장은 “2019년 발족한 하와이지부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많은 성과를 보였다고 말하고 함께해준 하와이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int 강주리 회장 / 글로벌어린이재단 하와이지부
강주리 회장은 그러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서 보다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강주리 회장 / 글로벌어린이재단 하와이지부
강주리 하와이지부회장은 “GCF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재난과 어려움에 처해 있는 세계 각지의 결식아동 구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면서도 엄마의 마음으로 더 많은 아이들을 돕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하와이지역의 많은 어머니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1998년 워싱턴 지역에서 한인 어머니 14명이 모여 시작된 GCF 글로벌 어린이 재단은 현재 미국과 한국, 캐나다, 일본, 홍콩 등 26개 지부에 8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국제적 자선재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