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이 학자금 대출을 탕감해 주겠다고 발표했는데요. 하와이 학생들은 다른 주 학생들과 비교해 채무가 적은 편이지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주 당국은 다른 주에 비해 하와이 학생들의 채무가 평균 보다 적고 채무가 있는 학생 비율도 전국에서 가장 낮은 주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하와이대는 학생의 약 40%가 교육을 위해 일종의 대출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하와이대 졸업생들의 평균 채무가 약 2만2천달러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에듀케이션 데이터 이니셔티브(Education Data Initiative)의 4월 데이터에 따르면 주 거주자의 학자금 대출 부채는 약 45억 달러이고 12만 2천명의 학생 대출이 있습니다. 하와이대의 한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발표는 학자금 대출이 있는 학생들에게 희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개인 연간 소득이 12만 5천달러, 부부 합산으로 25만 달러 미만인 경우 학자금 대출 1만 달러를 탕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연방정부 장학금인 펠 그랜트(Pell Grant)를 받은 이들이 융자 받은 대출금에 대해서는 2만달러까지 채무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대출 상환액 징수 비율도 낮췄습니다. 현재 가처분소득에서 기본생활비를 뺀 재량소득의 10%까지 학자금 대출 상환액으로 징수할 수 있는데, 이 한도를 5%까지 내렸습니다. 아울러 팬데믹 이후 시작된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 조치도 올해 말까지로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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