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가 차세대 미래비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의 장학금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습니다.
하와이 한인 이민역사와 그 쾌를 같이해온 해외 최초의 한인 교회인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가 지난주일 예배 시간을 이용해 ‘차세대 미래비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CUMC 장학금 전달식은 한인 학생 30명에게 총 $4만5천 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는 2022년 장학생 선발을 위해 지난 6월 10일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내고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생을 선발했습니다. 한의준 담임목사는 본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최초의 한인교회로서 역사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장학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고 밝히고, 오늘 수여받은 소정의 장학금이 우리 학생들의 꿈과 미래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한의준 담임목사 /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지난 5년간 이어오고 있는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장학금은 종교 제한 없이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하와이에 거주하는 한국인이거나 부모 중 한 분이 한국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