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일랜드의 중심지인 힐로(Hilo)가 본토로 가는 마지막 직항편을 잃게 됐습니다. 2011년부터 힐로-LA간 직항편을 운항하던 유나이티드항공(United Airlines)은 내년 1월에 직항 노선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힐로발 본토행 직행 노선을 운영하는 다른 항공사는 없기 때문에 유나이티드 항공이 운항을 중단하면 힐로 공항은 이웃섬 노선 항공편만 제공하게 됩니다. 유나이티드항공 은 성명을 통해 정기적으로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그래도 모든 미국 항공사 중 빅아일랜드 코나에 가장 많은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어 여전히 본토발 하와이행 항공편 서비스 부문에서 선두주자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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