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와이 북서쪽 바다에 몰아친 강풍으로 높은 파도가 일면서, 해양 구조대원들이 분주한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한때 호놀룰루 북서쪽 지역 해안의 파고는 50피트 이상이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양 구조대는 어제 하루 동안 높은 파도를 감상하거나 서핑을 즐기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하와이 북쪽과 서쪽 바다로 몰려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해양 구조대는 어제 하루동안 오아후 놀스 쇼어 와이메아 베이에서 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오아후 서쪽 바다에서는 35명을 구조해야만 했다고 전하고 이외에도 3300여명의 방문객들에게 안전 관련 경고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 구조대는 어제 구조를 한 사람들은 대부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해양 안전국은 이같이 파도가 높게 일때는 방문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특히 해양구조대원들의 지시에 잘 따라서 안전 관련 사고가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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