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높은 생활비가 하와이 원주민들을 주 밖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가장 선호하는 이주 지역은 라스베이거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인구조사국은 라스베이거스에 거주하는 하와이 원주민들이 계속해서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호놀룰루의 단독 주택 중간가는 100만 달러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주민들은 소득의 40% 이상을 주택 임대료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어떤 주 보다 많은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30만 달러인 침실 3개짜리 라스베이거스 주택이 호놀룰루에서는 120만 달러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약 37만 명의 하와이 원주민이 본토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는 31만명 보다 많은 숫자입니다.

Previous articleFDA 자문위, 코로나 백신 연1회 접종 지지
Next article노스 쇼어 주택, 해안 침식에 따른 대책 마련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