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5세 교사가 ‘교육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2022∼2023년 밀켄교육자상을 받았습니다. 이 상을 주는 미국 최대규모 장학재단인 밀켄패밀리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주인공은 하와이 다니엘K 이노우에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에스더 권 교감입니다. 권 교감은 방과 후 개인지도나 한국어 교육, 신입 교사 지원, 학생회 자문, 학교 지역사회 협의회 봉사, 파인애플 아카데미 원격 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는 혁신적인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성장한 권 교감은 버지니아대 정치학, 존스 홉킨스대에서 초등교육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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