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팔롤로 밸리에서 여러 차례 낙석 사고가 발생하자 팔롤로 밸리 개발업체와 주민들이 해결책을 찾고 있습니다. 제시된 해결책 중 하나는 해당 지역 주택 소유주들이 비용을 부담하는 것입니다.
팔롤로 밸리 개발업체와 주민들이 산등성이의 바위가 아래로 떨어져 주택으로 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최선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메테우스 건설(Prometheus Construction)의 암석 완화 전문가인 클리프 틸로스(Cliff Tillotson)은 낙석방지 울타리는 약 1천만 달러의 비용이 들어갈 것 말했습니다. 틸로슨은 케이블과 그물망만 교체하면 기둥과 앵커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개발업자인 피터 사비오(Peter Savio)는 울타리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시 당국이 사람들에게 자신의 부동산에 두 번째 유닛을 추가할 수 있는 법적 권리를 부여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단 비용은 주택 소유자가 5만 달러를 내야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비오는 5만 달러는 전체 커뮤니티를 보호하는 울타리 건설을 위해 시에 상환하는데 쓰일 것이므로 일종의 절충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마일 길이의 울타리에 1천만 달러의 비용이 든다고 가정하면 200명의 구매자가 있으면 된다는 것 입니다. 사비오는 이 아이디어에 대해 변호사와 시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지만 한 주민은 투자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이 법안이 난개발을 조장할 것이라며 우려했습니다. 한 주민은 차라리 나무를 심어 울타리로 하는 게 낫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비오는 팔롤로에 토종 숲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미뤄졌다고 말했습니다. 사비오는 나무가 낙석을 막을 만큼 커지려면 5년에서 10년 정도 걸리지만 울타리는 일이년 안에 세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