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교사협회가 주 정부와 잠정적인 임금 인상안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이 계약은 4월 26일로 예정된 비준 투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와이주교사협회(Hawaii State Teachers Association)가 주 정부와 4년간의 임금 인상안에 대해 잠정 합의했습니다. 합의안에 따르면 주 전역의 공립학교 교사 급여는 4년간 14.5% 인상됩니다. 이는 교사 1인당 평균 1만 달러가 넘는 금액입니다. 이 계약은 또한 교사들에게 더 많은 직업 개발 기회와 개선된 근무 조건, 교사 보호기능을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조시 그린(Josh Green) 주지사는 교사의 중요성과 함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사 투이 주니어(Osa Tui, Jr.) 하와이주교사협회 회장은 이번 협상이 교육위원회와 함께 한 협상 중 가장 협력적인 협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그린 주지사가 협상을 마무리 짓는데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했습니다. 키스 하야시(Keith Hayashi) 교육감은 이번 계약이 교사 채용과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신규 교사를 채용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계약은 4월 26일로 예정된 비준 투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준 투표가 통과되면 새로운 계약은 오는 7월 1일부터 발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