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 결선 진출자인 이암 통이(Iam Tongi) 콘서트에서 총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돌고 있습니다. 온라인에 게시된 이 영상은 누군가가 총을 포장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콘서트장에서의 총기 소지는 심각한 문제라고 말하고 주최측의 안전불감증을 비난했습니다. 존 맥카시(John McCarthy) 전 호놀룰루 경찰국 차장은 일종의 게이트 체크나 가방 검색이 있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주최측은 급하게 준비한 터틀 베이 행사로 미쳐 가방 검사나 금속탐지기를 준비하지 못했다며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다행히 콘서트장에는 40여 명의 경찰관과 70여 명의 사설 경비원을 배치돼 있었으며 누군가 위협을 받았다는 신고나 사고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호놀룰루 경찰국은 동영상 출처에 대한 세부 정보를 탐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