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경찰국(HPD)이 픽업 트럭 순찰 차량을 선보였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2020년에 구입한 10대의 쉐보레 콜로라도(Chevrolet Colorado) 트럭을 케어 법안(CARE Act) 기금으로 개조했습니다. 픽업 트럭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코로나 대응을 위한 물품을 수송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증거물이나 습득물로 수집된 대형 물품을 운반하게 됩니다. 더불어 거리 순찰에도 투입됩니다. 픽업 트럭이 교통 정리와 체포, 911 신고 출동 등에 이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찰차에는 경찰관과 체포된 사람을 분리하는 케이지나 플라스틱 장벽이 있지만, 이 트럭에는 앞좌석과 뒷좌석에 칸막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추가 비용으로 인해 파티션을 추가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이 트럭이 체포자를 수송하기 위한 것은 아직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파일럿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트럭의 성능과 모든 것을 테스트 한다는 계획입니다. 트럭에는 경찰 무전기와 조명, 사이렌이 장착돼 있습니다. 과거에는 대형 증거물을 운반하는 트럭에 수백 달러의 비용을 지불했고, 이는 경찰국 예산의 추가 비용으로 이어졌습니다. 각 지구대는 이제 순찰차 픽업 트럭을 갖게 됩니다. 따라서 도로에서 새로운 호놀룰루 경찰국 표식이 부착된 픽업 트럭을 발견하면 다른 경찰차와 마찬가지로 취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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