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 역사상 가장 큰 공공사업인 호놀룰루 경전철이 6월 30일 개통합니다. 개통 구간은 11마일로, 경전철로 22분 정도 소요됩니다.

호놀룰루 교통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경전철 노선, 스카이라인이 6월 30일 첫 탑승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경전철 노선의 첫 개통 구간은 이스트 카폴레이에서 할라바까지로, 9개 역이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22분입니다. 다음 주에 개통하는 9개역 중 2개역에는 스카이라인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UH 웨스트 오아후 근처에 있는 케오네아에 스테이션에는 900대 규모의 주차장이 있고 알로하 스타디움 근처의 할라바 스테이션에는 600대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되었습니다. 카알루아오 스테이션과 할라울라니 스테이션을 제외한 모든 역에도 하차 구역이 있습니다. 또 모든 역에는 자전거 주차장과 장애인 보행자 통로, 승객용 화장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계단이 있습니다. 스카이라인을 이용하려면 홀로 카드가 필요합니다. 경전철 탑승시 현금은 받지 않습니다. 편도 탑승 요금은 하와이 버스시스템과 동일한 3달러로, 버스 티켓 한 장 가격과 동일합니다. 각 역 입구에 홀로 카드 키오스크가 설치되며 승객은 이곳에서 새 카드를 구입하거나 기존 카드에 금액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홀로 카드는 역 이외에 세븐일레븐, 푸드랜드, 팔라마 수퍼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모든 스카이라인 역에서 열차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일반적으로 더버스 시스템의 동일한 규칙이 스카인라인 탑승자에게 적용됩니다. 음식과 음료를 먹는 것은 허용되지 않지만 자전거, 수하물, 심지어 서핑보드와 같은 품목도 가지고 탑승할 수 있습니다. 모든 스카이라인 열차에서 와이파이(Wi-Fi)를 이용할 수 있지만, 충전을 할 수 있는 플러그는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모든 승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스카이라인 환승 시스템에는 1천 800대의 감시카메라가 설치돼 있습니다. 열차에는 기관사가 없기 때문에 승객은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면 비상 버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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