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도 워싱턴 DC에서 노숙인 문제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주방위군과 FBI 요원 투입을 지시했습니다. 범죄 근절과 치안 강화에 초점을 맞춘 이번 조치는 현지 치안 상황을 크게 변화시킬 전망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워싱턴 DC에 주둔하는 수백 명의 주방위군 병력을 투입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도 대통령이 주방위군 동원을 강력한 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또한 연방수사국 FBI도 약 120명의 요원을 워싱턴 DC 일대 야간 순찰 임무에 임시 재배치할 계획입니다. FBI 대변인은 최근 증가한 연방 법 집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죄와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는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워싱턴 DC는 오늘 해방될 것”이라며 “범죄와 야만, 오물, 그리고 인간쓰레기가 사라질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무고한 사람들이 무자비하게 희생되는 시대는 끝났다”면서 “국경 단속을 통해 질서를 바로잡았고, 다음 목표는 워싱턴 DC”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5일에는 워싱턴 DC에서 발생한 청소년 갱단 폭력 사건들을 언급하며, “이런 사태가 계속되면 도시를 연방화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