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풍력과 태양광 발전을 강하게 비판하며 승인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기료 상승과 환경적 피해를 이유로 친환경 발전 정책을 공개적으로 배척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에 “풍력이나 농민을 파괴하는 태양광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이어 풍력과 태양광 발전을 “세기의 사기극”이라고 비판하며, “전기와 에너지 비용이 기록적 수준으로 증가하는 것을 보고 있다. 미국에서 어리석음의 시대는 끝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리 젤딘 EPA 청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환경보호청(EPA)이 낭비와 남용으로 가득한 모든 녹색 지원금을 폐지했고, 지금까지 290억 달러 이상이 취소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등 민주당 정권에서 추진한 풍력과 태양광 등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비난해 왔습니다. 지난달 영국 스코틀랜드 방문 당시 골프 도중 바다에 설치된 풍력 발전기를 보고 고래의 죽음을 초래한다는 주장도 내놓았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30일 미국 외대륙붕의 광범위한 해상풍력 발전 구역 지정을 종료하고, 민주당 정권에서 지정되거나 확대된 모든 해상풍력발전구역(WEA)을 무효로 했습니다. 이번 발언과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친환경 발전 정책 배척 기조를 재확인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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