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항공과 하와이안항공이 새로운 공동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내년부터는 이용객들이 직접 포인트 적립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하와이 주민들에게도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알래스카항공과 하와이안항공은 기존 마일리지 제도를 통합한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 ‘애트모스 리워즈(Atmos Rewards)’ 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하와이안마일리지 회원과 알래스카항공 마일리지 회원들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모든 계정은 오는 10월 1일 자동으로 이관될 예정입니다. 다만, 9월 26일부터 30일까지는 계정 이전 작업으로 기존 하와이안마일리지 계정 접속이 중단됩니다.

새로운 제도의 핵심은 포인트 적립 방식에 있습니다. 회원들은 ▲이동 거리, ▲항공권 결제 금액, ▲탑승 구간 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포인트를 쌓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마일 비행 시 1포인트, 1달러 결제 시 5포인트, 구간당 500포인트 적립이 가능합니다. 이로써 섬과 섬을 자주 오가는 하와이 주민들에게도 유리한 제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하와이안마일리지 회원들이 기존에 누리던 혜택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푸드랜드에서의 쇼핑이나 헬레 주유소 이용 시 추가 보너스 포인트 적립도 계속 이어집니다. 무엇보다 기존 마일리지는 소멸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됩니다. 새로운 신용카드도 공개됐습니다. 연회비 395달러의 프리미엄 카드는 글로벌 동반자 항공권, 해외 사용 시 추가 적립 혜택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편, 두 항공사는 전기종에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있으며, 2027년부터 애트모스 리워즈 회원에게 무료 제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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