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의 매립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정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호놀룰루 시의회가 장기적인 고형폐기물 처리 전략을 재검토하기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호놀룰루 시의회 안드리아 투폴라 시의원이 오아후의 매립지 의존을 줄이기 위한 가능성을 검토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투폴라 의원은 어제, 오아후의 장기 고형폐기물 관리 전략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폐기물 감축과 재활용, 전환 및 자원화 방안을 평가하기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을 제안하는 결의안 26-7을 제출했습니다. 해당 태스크포스는 대체 폐기물 처리 기술뿐 아니라 관련 인프라 구축, 노동력 영향, 규제 요건, 그리고 장기적인 운영 가능성까지 폭넓게 검토하게 됩니다. 결의안이 채택될 경우, 태스크포스에는 시장실과 환경서비스국, 노동계, 재활용 및 에너지 산업 관계자, 주 정부 관계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투폴라 의원은 중국과 덴마크, 스페인을 방문해 매립지를 없애고 폐기물을 연료와 에너지로 전환하는 사례를 직접 확인한 뒤 이번 결의안을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국가들은 산업과 사업체가 폐기물을 재질별로 분리 배출하고, 이를 에너지와 건축 자재 등으로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환경서비스국은 성명을 통해 매립지로 향하는 폐기물을 줄이겠다는 목표에 공감한다며, 섬 전역의 재활용 확대와 퇴비화 프로그램,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운영 등 기존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긴급 상황이나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을 위해 매립지는 여전히 필요하다는 입장도 덧붙였습니다. 이번 논의는 해군이 와이피오 반도 매립지 사용 요청을 거부하고, 주 환경법 개정으로 와히아와 신규 매립지 계획이 무산된 이후 본격화됐습니다. 현재 시는 2028년 폐쇄 예정인 와이마날로 매립지의 확장과 폐쇄 시기 연장을 검토 중입니다. 와이마날로 매립지 확장 및 운영 연장 계획과 관련한 주민 설명회는 오는 2월 27일, 칼라니아나올레 비치 파크 다목적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