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발생한 규모 6.0 지진과 관련해 하와이섬의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 조사가 이번 주 실시됩니다. 하와이카운티 민방위국(Hawaii County Civil Defense)과 하와이 비상관리국(Hawaii Emergency Management Agency)은 3일부터 5일까지 합동 예비 피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22일 사우스 코나(South Kona)에서 발생한 규모 6.0 지진 피해를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진 발생 이후 하와이섬 여러 지역에서는 건물 균열과 수도관 파손, 낙석 등의 피해가 보고됐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는 최소 300건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약 90채의 주택이 큰 피해를 입었으며, 7채는 붕괴되거나 완전히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 신고를 제출한 주민들은 조사팀이 방문하기 전에 개별 연락을 받을 예정입니다. 민방위국은 이번 현장 조사가 지진 피해 규모를 공식 확인하고, 주 정부와 연방 정부 재난 지원 요청의 근거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지원 프로그램 제공 여부가 주 정부와 연방 정부 차원에서 결정된 이후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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