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의 교통안전시설물이 노후화됐다는 지적 많았는데요. 윈워드 오아후 커뮤니티가 노후화 된 가드레일을 수리해 달라고 시 당국에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윈워드 오아후 지역 주민들은 운전자가 물에 빠지기 전에 무너져 내리는 가드레일을 수리해 달라고 시 당국에 요청했습니다. 문제의 가드레일은 카할루우(Kahaluu) 호네코아(Honekoa)와 룰라니 스트릿(Lulani St.) 사이의 카메하메하 하이웨이(Kamehameha Highway)에 위해 있습니다. 좁은 2차선 도로의 마카이 방면에는 갓길이 없습니다. 운전자와 카네오헤 베이(Kaneohe Bay) 사이의 유일한 장벽은 녹슨 가드레일만 남아 있는데 이마저도 시 당국이 해체하도록 허용한 상태입니다. 50년 가까이 이 마을에 살고있는 다케소노와 그의 아내는 5년전부터 가드레일을 고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당시 부부는 지역 담당자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시 당국에 카메하메하 하이웨이의 가드레일을 얼마나 자주 점검하는지, 마지막으로 해당 지점에서 유지보수를 실시한 것이 언제인지 문의했지만, 답변은 없었습니다. 대신 시 당국은 성명을 통해 도로 구간을 평가하기 위해 컨설턴트와 계약을 맺었으며 시설 유지보수 부서와 협력해 가드레일을 수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카메하메하 하이웨이의 이 구간은 현재 계획 설계 단계에 있는 광범위한 도로 재활 이니셔티브에 통합되어 있고 이 종합 프로젝트에는 하이웨이 재포장과 재건축, 배수 개선, 기타 가드레일 수리 또는 교체 등 여러 개선사항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시 당국은 언제 수리가 시작될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타케소노 부부는 이 구간에서 아슬아슬한 사고가 여러 번 있었다면서 너무 늦기 전에 시에서 가드레일을 교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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