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은 마우이에서 관광객 대피가 계속됨에 따라 항공편을 증편 투입하고 항공요금도 19달러로 대폭 인하했습니다. 대피하는 관광객들은 하와이 컨벤션 센터에 수용될 예정입니다.
주 정부가 마우이에서 수천명의 관광객을 대피시키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또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관광객들은 하와이 컨벤션 센터(Hawaii Convention Center,)로 옮길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이재민인 마우이 주민들도 묵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요일 오후 마우이에는 대규모 대피소가 설치되었으며 호놀룰루 공항에서 하와이 컨벤션 센터까지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하와이안항공(Hawaiian Air)은 사람들이 가능한 한 빨리 마우이를 떠날 수 있도록 항공편을 증편 투입하고 19달러로 인하 항공편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와이안항공은 또한 마우이 여행을 변경하고 싶어하는 여행객들에게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