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 앤 사운드 프로그램이 시행된 이후 지난 1년 동안 와이키키의 범죄가 극적으로 감소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상습 범죄자의 와이키키 방문을 차단하기 위한 것입니다.

수요일인 어제는 와이키키 지역의 안전을 개선하기 시작된 세이프 앤 사운드(Safe and Sound) 프로그램 시행 1주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스티브 알름(Steve Alm) 시 검사장은 세이프 앤 사운드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인 1년 전보다 범죄가 거의 모든 범죄 부문에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름 검사장은 세이프 앤 사운드 출범 당시 더 많은 중범죄 혐의가 적용될 것이라면서 상습 범죄자가 와이키키로 들어오면 체포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2022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1일 사이에 주요 범죄가 전년도에 비해 극적으로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 통계에 따르면 폭행사건은 4%, 무단침입 절도사건은 31%, 재산범죄피해사건은 28%, 그리고 단순 절도사건은 6%씩 각각 감소했습니다. 반면 무질서 행위사건은 37%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호놀룰루 경찰국은 경찰이 무질서한 사람을 체포하고 시끄러운 소음 민원을 해결하는데 더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릭 블랑지아디(Rick Blangiardi) 호놀룰루 시장도 그동안의 진전에 고무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Previous article호놀룰루 컨트리클럽, 한국 기업 인수 1주년 기념 골프대회
Next article주요 기관장, 화재 조사에 참여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