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은 마우이 상업용 보트 운영자들과의 화상 회의에서 라하이나 항구를 재건하는데 있어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것이며 공사기간 동안 라하이나 항구에 대한 접근을 안전하게 개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우이 상업용 보트 운영자들 중 일부는 10월 8일 관광이 재개되기 전에 보트 선착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여행사 대표인 데이브 보그트(Dave Vogt)는 라하이나 북쪽 가장 자리에 위치한 화재의 영향을 받지 않은 말라 부두(Mala Wharf)에 대한 접근을 주 정부가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그트에 따르면 이곳은 웨스트 마우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보트 선착장이지만 화재 지역 내에 있고 진입로가 막혀 있는 상태입니다. 당국은 마우이 카운티의 허가를 받으면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말했지만, 선박들이 약 17마일 떨어진 마우이 남부에 있는 마알라에아 항구(Maalaea Harbor)로 가길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업용 보트 운영자들은 너무 멀고 항구 밖에 바람도 잦아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주 정부는 라하이나 화재로 약 100척의 선박이 손상되거나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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