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하이나 산불로 집과 사업체가 파괴되었지만 모기지 상환 기한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라하이나 주민들은 은행이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라하이나 산불이 발생한지 6주가 지난 지금 주택이나 사업장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일부 사람들에게도 모기지 상환 기한이 다ㅍ가오고 있습니다. 다수의 은행들이 소실된 부동산 소유주에게 모기지 상환을 연기하는데 동의했지만, 몇 달 동안만 가능하며 지연 기간 동안 이자는 계속 누적됩니다. 변호사와 주택 소유주들은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레아 나카무라 프랭크(Leah Nakamura Frank)는 불이 난 오푸케아 콘도 건물 중 한 곳에서 오래된 아파트를 임대했습니다. 프량크는 세입자의 임대료를 환불했고 은행은 90일 유예에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았습니다. 콘도 보험은 1년간의 수익 손실에 대해 보장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소유주 협회는 재건축에 5년이 걸릴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질 도쿠다(Jill Tokuda) 연방 하원의원은 모기지에 대한 두려움이 살아남은 부동산 소유주들에게 큰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차압과 크레딧 점수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토쿠다가 은행 규제 당국에 소비자 지원을 촉구하는 동안, 로컬 변호사 랜스 콜린스(Lance Collins)는 모기지 대출 기관이 재산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3년 동안 상환을 유예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콜린스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즉시 차압에 들어가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콜린스는 여러 명의 생존 부동산 소유주를 대리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대출 기관이 전국적으로 수천, 수백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지만 라하이나에는 상대적으로 소수라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또 은행이 불에 탄 건물을 압류하면 손해를 볼 수 있지만 상환과 이자를 연기하면 결국 모든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콜린스는 은행 입장에서는 재정적으로 전혀 손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은행이 이를 기꺼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지역사회에 분명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