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하와이 관광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인데요. 주내 기업들이 일본 관광객의 하와이 재방문을 촉진 시키기 위해 여행 축제인 투어리즘 엑스포 저팬에 참가했습니다.

세계 최대 여행 축제 중 하나인 투어리즘 엑스포 저팬(Tourism EXPO Japan)을 보기 위해 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오사카에 모였습니다. 하와이 여행사들은 코로나 이후 일본인 방문객 수가 급감한 것을 확인하고 엑스포에 참가해 재방문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엔화는 달러당 150엔에 근접해 있습니다. 주내 기업들은 하와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부스를 설치했습니다. 클라임 워크스(CLIMB Works)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었지만, 일본이 본격적으로 하와이로 돌아올 때를 대비해 엑스포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하와이는 2019년에 150만 명이 넘는 일본 관광객을 유치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하와이를 찾은 일본 관광객은 20만 명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업체들은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반응입니다. 이들 업체는 와이키키에서 일본 관광객을 많이 볼 수 있어 일본 관광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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