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정부가 광대역 인터넷 접속 확장을 위해 수억 달러를 투입합니다. 이번에 투입될 연방 자금은 우선 인터넷망이 취약한 농촌 지역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빅아일랜드의 어린이들은 집에서 상업용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모바일 Wi-Fi 사이트를 통해 학교 수업을 들었습니다. 조시 그린(Josh Green) 주지사는 인터넷 접속 확장과 인터넷 속도 향상을 위해 광대역 이니셔티브를 시작했고 실비아 장 룩(Sylvia J. Luke) 부지사에게 광대역 이니셔티브를 주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룩 부지사는 연방 자금이 민간 공급업체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것이라면서 4억 달러 이상이 될 연방 자금의 첫 번째 분할금 투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투입금 대부분은 농촌 지역을 인터넷 시대로 끌어들이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보조금에는 사람들에게 기기와 온라인 서비스 사용법을 교육하기 위한 자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와이 대학교의 최고 정보 책임자에 따르면 주 전역에 데이터 용량을 추가하고 부적절한 서비스를 해결하기 위해 섬 간 케이블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비용도 있습니다. IT 기술자들은 광대역 인터넷망을 갖추면 인터넷 속도도 향상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췄습니다. 한편 주 정부는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안정적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초고속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커넥트 카코우(Connect Kākou) 이니셔티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Previous article오아후 각지에서 산불 비상 대피로 요구
Next article주 전역 가뭄 극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