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알라모아나센터 인근에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길이 치솟아 짙은 연기를 뿜어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으며 대피하던 중 열상을 입은 주민 1명을 치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호놀룰루 소방국에 따르면 오전 9시께 780 아마나 스트리트(Amana Street)에서 2개 경보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45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11개 부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19층 아파트 건물의 14층에서 화염이 나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제보 영상에는 해당 지역에 짙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주민들은 또한 멀리 카카아코에서도 연기 냄새가 난다고 신고했습니다. 화재는 오전 935분 진화됐습니다. 당국은 화재 당시 바닥에 사람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응급의료팀은 건물 대피를 위해 계단을 내려가던 중 열상을 입은 주민 1명을 치료했습니다. 다른 부상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적십자사(American Red Cross)는 화재로 인해 이재민 세 명을 돕기 위해 소집되었습니다. 당국은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호놀룰루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케오모쿠 스트리트 (Keeaumoku Street) 일부와 주변 도로를 봉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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