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환경보호청(EPA)이 마우이 화재로 초토화된 건물들에서 유해 잔해 수습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현재 진행 중인 복구 노력에 있어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다음 단계의 작업은 주택과 사업장을 재건할 수 있도록 건물 잔해를 치우는 것입니다. 환경보호청의 한 관계자는 마우이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산불은 주택과 사업체, 중요한 역사적 자원에 치명적인 피해와 파괴를 초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다른 연방 기관과 주 당국, 마우이 카운티, 지역 단체, 마우이 주민들과 함께 복구의 긴 여정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보호청이 완료한 1단계 작업에는 주거용 건물 1천347-채와 상업용 건물 74채에서 유해 잔해를 수습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또 유해 폐기물들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13개의 위험 물질 컨테이너를 섬 밖으로 운송했습니다. 환경보호청은 안전한 접근이 불가능한 주거용 건물 73곳과 상업용 건물 100곳의 위험 물질 제거는 육군 공병대로 넘겼습니다. 또 94대의 전기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배터리를 제거하고 가정과 기업에서 274개의 전력벽을 해체했습니다. 그리고 유해한 잔해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토양 안정제를 추가했습니다. 환경보호청은 주, 카운티와 협력하여 관련 복구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