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하-팔라마 지역에 있는 메이어 롸이트 정부 보조 주택 단지는 2층짜리 듀플렉스 구조로 지난 1952년 지어졌으며, 364세대가 입주해있습니다. 호놀룰루시 개발 승인국은 60년 이상 된 메이어 롸이트 주택 단지를 새롭게 재개발하는 것을 승인했다면서, 이곳은 앞으로 15년에 걸친 공사를 통해 새로운 주택 단지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관계자들은 앞으로 이곳에 250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주택 단지가 들어설 것이라면서, 일차적으로 3개 빌딩을 건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곳에는 300여 개 어포더블 렌털 유닛과 350개 일반 렌털 유닛, 그리고 250개의 유닛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주택 단지는 특히 이빌레이 철도역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로 입주민들의 편의가 예상됩니다. 이번 메이어 롸이트 재개발 프로젝트는 60억 달러가 들어갈 예정인 카 레이 모미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하와이주 9개 지역에 만개의 저렴한 어포더블 주택 유닛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 정부 관계자들은 이미 지난주 스쿨 스트릿에 시니어들을 위한 저렴한 어포더블 하우징 고층 건물의 기공식을 연 바 있습니다. 이 건물은 오는 2026년 완공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주정부는 대규모 정부 보조 주택 단지인 쿠히오 파크 테라스 역시 재개발을 통해 새롭게 단장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관계자들은 재개발이 실시되는 동안 현재 재개발 대상 정부 보조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또 다른 정부 보조 주택으로 이사를 하거나 주택 바우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렌트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메이어 롸이트 주택 재개발 공사는 오는 2025년 시작될 예정으로 2개 건물은 오는 2028년에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