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출신의 미스 하와이 사바나 겐키에위츠(Savannah Gankiewicz)가 미스 유에스에이에 등극했습니다. 겐키에위츠는 정신적 건강을 이유로 지난 월요일 사퇴 의사를 밝힌 전직 미스 유에스에이 노엘리아 보이트(Noelia Voight)의 의견을 존중한다면서, 그의 뒤를 이어 미스 유에스에이로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미인 대회인 미스 유에스에이는 전세계 미녀들이 참가하는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게 됩니다. 지난해 미스 유에스에이에 등극한 노엘리아 보이트는 이번 주 월요일 정신적인 문제로 미스 유에스에이의 역할을 할 수 없게 됐다면서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마우이 출신의 겐키에위츠가 보이트의 뒤를 이어 미스 유에스에이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겐키에위츠의 미스 유에스에이 왕관 수여식은 다음 주 수요일 있을 예정입니다. 겐키에위츠는 지난해 9월 열린 미스 유에스에이 대회에서 보이트의 뒤를 이어 선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사퇴한 보이트의 미스 유에스에이 역할은 6개월도 채 남지 않았지만 앞으로 겐키에위츠가 이를 맡아 활동을 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겐키에위츠는 2024 미스 유에스에이가 선발될 때까지 올해 미스 유에스에이의 역할을 잘 감당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월요일 보이트가 미스 유에스에이 사퇴 의사를 밝힌 이후 미스 틴 유에스에이 역시 지난 수요일, 자신의 개인적인 가치관과 미스 틴 유에스에이로서의 역할이 맞지 않는다며 사퇴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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